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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2020 12월 가장 기대되는 스니커 4

올해도 스니커 신에는 수많은 스니커가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디올, 스투시, 트레비스 스캇, 사카이 등과 함께 했던 콜라보는 발매 전부터 스니커 매니아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내 것은 없는 드로우 경쟁에서 대부분 스니커 매니아들은 이들을 마음속에 묻고 떠나보냈거나 거금의 웃돈을 주고 리셀 시장에 덤볐으리라. 나이키에 내정자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나만 안되는 드로우의 세계. 몇몇 스니커 매니아는 몇백 번의 응모에도 한 켤레도 내놓지 않는 나이키를 원망하기도 한다.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12월 발매 예정인 스니커 중에서 관심 가질만한 5개를 모았다.

 

NIKE AIR JORDAN1 ZOOM ‘SUMMIT SAIL’

1. NIKE AIR JORDAN1 ZOOM ‘SUMMIT SAIL’

외피에 블랙과 서밋 세일 컬러의 조합으로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줌 컴포트 라인의 에어 조던1 시리즈. 이번 에디션은 깔창 아래 에어백으로 뛰어난 쿠셔닝과 지지력을 자랑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12월 1일 오전 10시,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nike.com) 발매 예정

 

SB DUNK LOW HABIBI

2. SB DUNK LOW HABIBI

나이키와 두바이 기반 스케이트 브랜드 프레임 스케이트(Frame Skate)가 협업한 덩크 로우 ‘하비비(Habibi)’. 아랍어로 “내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하비비는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상징하는 컬러웨이로 제작됐다. 블랙/그린 코듀로이 이중 스우시와 레드/화이트 컬러의 슈레이스가 인상적이다.

 

12월 발매 예정

 

NIKE AIR JORDAN11 ‘ADAPT’ 

3. NIKE AIR JORDAN11 ‘ADAPT’ 

1995년 등장하며 25주년을 맞은 에어조던11에 자동 슈레이스 조절 시스템을 구축한 모델이다. 신발 뒤꿈치 부분에 센서가 달려서 신으면 자동으로 신발 끈을 묶어주고 측면에 두 개의 버튼을 통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어퍼와 블랙 색상 텅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힐에 있는 점프맨 로고, 아이스 클리어 솔 등이 눈에 띈다.  

 

12월 30일 발매 예정

 

NIKE STUSSY AIR FORCE1 LOW

4. NIKE STUSSY AIR FORCE1 LOW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투시와 나이키의 새로운 라인업. 스투시와 나이키의 만남은 올해 박새로이 신드롬에 탑승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기세를 몰아서 올해 말 출시 예정에 있는 ‘NIKE STUSSY AIR FORCE1 LOW’ 또한 높은 리셀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이드 소재를 이용한 깔끔한 실루엣에 자수 처리된 스우시와 텅, 미드솔의 스투시 로고가 돋보인다. 

 

12월 발매 예정